생생영어 (41) - I’ll tell you what. 중요한 걸 말해 줄게.
생생영어 (41) - I’ll tell you what. 중요한 걸 말해 줄게.
41번째 표현은 “I’ll tell you what 중요한 걸 말할게. (잘 들어봐)” 이다.
이 말도 미국 일상에서 아주 자주 쓰는 표현으로 미팅, 일상 대화나 가격 흥정 등과 같은 상황에서 뭔가 중요한 결정이나 정보를 말하기 전에 “Okay, I’ll tell you what 오케이, 이제 중요한 걸 말할게” 라고 말한다. 여기에는 “잘 들어봐” 의 뜻도 있고, 우리말로 “오케이, 그럼 이렇게 해보자, 나는 이렇게 결정했으니 한번 들어봐” 정도의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얼마전에 미국 동료들과 미팅을 할 때 누가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지 자리에서 한 동료가 “I’ll tell you what, I’ll take care of it. 그럼 내가 내 결정을 말할게 잘 들어봐, 그 건은 내가 맡아서 할게” 라고 말했다. 그 친구가 “I’ll tell you what” 이라고 말할 때 모든 미팅 참가자들이 하던 말들을 잠시 멈추고 경청모드로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할지 듣고 있었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사전적 정의: 출처 메리안 웹스터, 번역: 저자>
(I/I’ll) Tell you what. 중요한 걸 말할 게.
Used to introduce a suggestion or to emphasize a statement
어떤 제안을 말하거나 주장을 강조할 때 쓰는 말.
(I’ll) Tell you what - I’ll let you borrow the car if you fill it up with gas.
그럼 이렇게 하자 - 그 차 기름을 가득 채워준다면 그 차를 빌려주도록 하지.
I tell you what, I wouldn’t pay that much for a pair of shoes.
중요한 걸 말하면, 저는 신발 두 짝을 위해서 그 정도의 돈을 내지는 않을 거라는 사실입니다.
위 예문에서 보는 것처럼 구어적으로 말할 때 처음주어 자리에 있는 I 나 I’ll 을 빼고 그냥 “Tell you what” 이라고만 말해도 된다. 저자가 번역한 것처럼 이 표현을 듣거나 말하면 뭔가 결정적인 이야기가 뒤 따를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자 뭔가 하기 주저되거나 고민될 때, 또는 결정해야 할 때 주저하지 말고 “Okay, I’ll tell you what 오케이 그럼 제가 중요한 걸 말할게요” 라고 하면서 결정이나 제안을 말해보면 어떨까?
I tell you what, I’m going to outside to work out right right now!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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