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어 (50) - Put things on the back burner (하던 일을) 잠시 멈추다
생생영어 (50) - Put things on the back burner (하던 일을) 잠시 멈추다
50번째 표현은 "Put things on the back burner (하던 일을) 잠시 멈추다" 이다.
직역하면 "어떤 일들이나 프로젝트들을 (things) 뒤 버너에 (on the back burner) 두다 (put)" 인데, 이 표현은 부엌에서 쓰이는 스토브 (전기형 가스레인지)에서 유래했다. 미국 스토브에는 냄비를 놓을 수 있는 화구가 앞에 2개, 뒤에 2개 이렇게 4개 있다. 이 중에서 앞에 두 개 (front burners) 는 화력이 센 반면, 뒤에 있는 두 개 (back burners) 는 화력이 약하다. 보통 요리를 할 때 앞 화구에서 센 불로 음식을 볶거나 끓이거나 한 후에, 그 요리가 끝나고 다른 요리를 하고 싶은 경우 뒤에 있는 버너로 옮긴다. 그리곤 다른 새 요리를 앞 버너에서 하게 된다. 따라서, 일이 다 진행되었거나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마치 뒤 버너에 냄비를 놓듯이, 잠깐 멈춘다는 뜻이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말로, 내가 박사과정 논문을 쓸 때 data collection 이 할 게 너무 많아서 힘들어 하고 있을 때 지도교수님께서 "Put that thing on your back burner and do something else, 그건 잠깐 멈추고 다른 일을 해봐" 라고 격려해 준 적이 있다.
<사전적 정의: 출처: 캠브리지, 번역: 저자>
on the back burner
If something is on the back burner, it is temporarily not being dealt with or considered, especially because it is not urgent or important:
어떤 것을 백 버너에 둔다면 그 것은 잠시동안 처리되지 않거나 고려하지 않는 일이 된다, 특히 그 일이 급하거나 중요하지 않을 때.
We've all had to put our plans on the back burner for a while.
모든 계획을 잠시 멈춰야 할 것 같아.
학교나 직장, 혹은 일상에서 어떤 일이 많이 끝나거나 급하지 않을 때 "Let's put this on the back burner, 이건 잠깐 멈추고 지켜보자" 라고 말해보면서 refresh 해보면 어떨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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