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어 (49) - Pay the price 댓가를 치르다
생생영어 (49) - Pay the price 댓가를 치르다
49번째 표현은 'Pay the price 댓가를 치르다' 이다.
오늘 표현은 조금 자중하게 하는 표현인데,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실수를 하거나 잘 못된 것을 알면서도 '에이, 기분인데 그냥 해~' 라고 말하고 해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특별히 큰 일들이 아니라도 사소하게, 예를 들어, 밤 늦게 라면 먹는 것은 몸에 안 좋은 것을 알고 있지만 맛있고 지금의 행복을 위해 뭐 그냥 먹어버리자 라고 생각하고 먹는 경우도 가끔 있다. 이런 경우 다음날 얼굴이 붓거나 몸이 찌뿌둥한 경우가 있다. 이렇게 뭔가 내가 잘못한 경우에 대한 나쁜 결과를 받아들일 때 내가 했던 실수나 잘못에 대한 댓가를 치른다는 뜻으로 'I'm paying the price (어제 한 잘못된 결정에 대한) 댓가를 치르는 중이야' 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아주 많이 쓰는 표현으로, 다른 예로는 새벽까지 드라마나 유튜브 비디오가 너무 재미있어서 본 경우 다음 날 아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안 좋을 수 있다. 이 때 친구가 '야, 너 왜 이렇게 피곤해 보여." 라고 물어 볼 때 "I watched drama too long last night, until 2 am. I'm paying the price now. 어제 드라마를 너무 오래 봤어, 새벽 2시까지 본 것 같아. 지금 그 대가를 치르는 거지 뭐 (늦게 잔 댓가로 오늘 피곤한 것)" 라고 말할 수 있다.
<사전적 정의: 출처: 캠브리지 사전, 번역: 저자>
pay the price 댓가를 치르다
to experience the bad result of something you have done: 내가 한 무언가에 대해 나쁜 결과를 경험하다
If you abuse your body now, you'll pay the price when you're older.
지금 몸을 함부로 대하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꼭 댓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힘들어 질 겁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혹은 일상에서 실수하거나 나쁜 것을 알면서도 그냥 해 버린 적이 있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나쁜 결과를 만나게 됐다면, "I'm paying the price" 라고 말하면서 성찰하고 툭툭 털고 다시 용기를 내면 어떨까? 나쁜 결과로 그 price 를 냈으니,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하면 되니까 말이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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