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어 (91) - Cut to the chase. 결론을 먼저 말하다.
생생영어 (91) - Cut to the chase. 결론을 먼저 말하다.
91번째 표현은 "Cut to the chase. 결론을 먼저 말하다" 이다.
직역하면 'chase' (쫓다) 로 '자르다 (cut)' 가 되는데, 이 표현의 유래를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1930년대 헐리우드 영화계에서는 대부분의 영화들이 소리가 없는 무성영화 (silent movies) 였는데 마지막 장면에 제일 재미있는 추격신 (chase scene) 을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감독들이나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제일 중요한 장면인 추격신으로 필름을 빨리 잘라서 가자라는 뜻으로 cut to the chase 라는 말을 썼다고 한다.
여기에서 유래해서 제일 중요한 결론을 먼저 봅시다 라는 뜻으로 let's cut to the chase 라는 표현이 현대에도 "결론을 먼저 말합시다" 로 쓰이게 되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중요한 포인트로 바로 갑시다' 라는 뜻으로 'let's get to the point" 라고도 쓴다. 비지니스 미팅을 하거나 팀 회의를 할 때 '자 이제 결론을 말해봅시다' 라고 말할 때 미국 동료들이 "Okay, now let's cut to the chase" 라고 종종 말하곤 한다.
<사전적 정의: 출처: 캠브리지 사전, 번역: 저자>
cut to the chase 결론으로 갑시다
to talk about or deal with the important parts of a subject and not waste time with things that are not important:
어떤 일의 제일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말하거나 조치를 취하다,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I didn't have long to talk so I cut to the chase and asked whether he was still married.
오랜 시간동안 말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본론을 바로 꺼내면서 그가 아직도 결혼 중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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